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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한은 "외환시장 쏠림 완화 조치"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9.23 09:51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3일 오전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외화시장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 외환시장 쏠림이 과도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외환당국으로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또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 회의에서 가계부채 동향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논의했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이 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험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시장은 전세 시장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시장동향과 파급 효과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함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