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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로한 인체의 신호 '하품'…뇌 식힌다

입력 : 2011.09.23 11:33|수정 : 2011.09.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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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은 주로 따분하거나 피로할 때 인체가 보내는 신호인데요, 최근 하품이 과열된 뇌를 식힌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60명을 대상으로 하품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하품은 바깥과 몸속의 공기를 교환해 뇌의 열을 냉각시키는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뇌온도가 올라가면 하품으로 차가운 공기를 몸 속의 뜨거운 열기와 교환해 뇌의 열을 식힌다는 것입니다.

특히 앵무새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뇌 온도가 올라가자 앵무새가 평소보다 하품을 많이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하품이 피로를 나타내는 신호가 아니라 체내의 온도를 맞추기 위한 순환작용이라면서 하품을 참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