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홈쇼핑이 사업자 재승인을 얻기위해 수입 제품이나 대기업 제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둔갑시켜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A 홈쇼핑은 미국에서 수입한 블루베리 상품을 방통위에 보고한 방송편성표에 중소기업 제품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홈쇼핑은 해외 유명 브랜드 여행용 가방과 골프 용품도 수입 제품이 아닌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또 B 홈쇼핑은 치아 관련 보험 상품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분류했다고 장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이들 홈쇼핑은 전체 편성에서 중소기업 제품 비율 65%라는 재승인 조건이 부과된 상탭니다.
장 의원은 "방통위는 일부 홈쇼핑의 중소기업 편성실적 부풀리기에 대한 대대적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