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부실채권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농협의 고정이하 여신이 3조 5천 3백여억원에 달해 전체 여신의 2.46%를 차지했습니다.
고정이하 여신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가운데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입니다.
농협의 연도별 부실채권 규모는 2008년 1조 5천 9백여억원에서 지난해 3조 6천 여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 현재까지 3조 5천 3백여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