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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년여간 체납액 4천여억원 결손처분

송욱 기자

입력 : 2011.09.22 10:42|수정 : 2011.09.22 10:43


관세청이 지난 5년여 동안 결손 처분한 체납액만 4천2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관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관세청의 체납발생액 2조 6천372억 원 가운데 4천억 원이 넘는 돈이 결손 처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결손처분액 중 회수액은 9억 원에 불과해, 매년 854억 원씩 모두 4천269억 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관세청이 결손처분 후 회수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관세청의 총체납액은 2천119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70%에 달하고 신규체납액도 천284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천238억 원을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