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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 중 임신부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자녀가 빨리 늙게 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어머니가 임신기간 중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25세 남녀를 대상으로 태아기와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중 아무 일이 없었던 사람에 비해서 백혈구가 약 3년 반 정도 나이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백혈구가 빨리 노화한 이유에 대해 염색체 말단부를 보호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을수록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에 연구팀은 자궁 내 생활 중 스트레스가 개인의 텔로미어 길이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자녀의 건강에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