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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유엔 총회 개막…팔레스타인 최대 이슈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09.22 03:58|수정 : 2011.09.22 05:20

반 총장·오바마, 대화 통한 해결 촉구
이 대통령 "북한, 상생·공영 택하면 지원"


제66차 유엔 총회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121개국 정상들과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인정 문제 등 세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인정 문제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CTBT 조기 발효, 50년간 계속된 쿠바 경제제재 해제 등이 집중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3일 유엔 안보리에 정회원국 지위를 신청하겠다고 다시 밝혔습니다.

알-나세르 총회 의장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이번 총회에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라며 "최대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신청에 대해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직접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평화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북한이 상생과 공영의 길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기꺼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