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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추위 계속…일교차는 더 벌어져

입력 : 2011.09.22 01:16|수정 : 2011.09.2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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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출근길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기온 12도, 대관령은 4도에 머물면서 강원도의 높은 산에서는 올 가을 첫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은 다행히 잠잠해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늘까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복사 냉각이 활발히 일어나겠습니다.

또 일본에 상륙한 태풍 로키는 점차 물러가면서 내일쯤 소멸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아침에 중부 내륙 일부에서는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한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처럼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주 후반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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