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이 올해 주식 투자에서 1천607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단은 지난 8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주식투자에서 1천60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식에 1조9천578억 원을 투자해 1천455억 원을, 해외 주식에는 2천239억 원을 투자해 152억 원의 손실을 각각 봤습니다.
공단은 올해 모두 9조4천703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주식 외에도 7조2천886억 원의 국내외 채권과 대체 투자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국내외 채권과 대체투자에서 2천664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지만 주식투자 손실 때문에 연간 평균 수익률이 2.43%에 그쳤습니다.
박 의원은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연금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