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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터넷매매 사기 '어머니 도우려고'

한상우 기자

입력 : 2011.09.21 14:24|수정 : 2011.09.21 14:53

경찰 "수사기관 IP추적 모두 따돌린 고도의 지능범"


서울 종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 사기를 통해 가로챈 돈으로 금은방에서 금을 구입한 혐의로 대학생 24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한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인터넷 중고품 매매사이트에 중고 카메라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 희망자로부터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60명으로부터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홀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시고 집안이 어려워 아들로서 책임을 지려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