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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5년만에 7만가구 이하로 줄어

오동헌 기자

입력 : 2011.09.21 11:54|수정 : 2011.09.21 11:54


전국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거의 6년만에 7만가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8천593가구로 7월보다 천494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주택 수가 7만가구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06년 11월 6만9천597가구 이후 5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지난달에는 신규 주택 분양물량이 7월의 두 배에 가까운 2만5천752가구에 이르렀지만 지방 부동산시장의 호조로 미분양 물량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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