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수도권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우로 불어난 강물 등에 휩쓸려 3명이 숨지고 2명이 행방불명됐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 오후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무라구의 한 빌딩 옥상에서 비에 막힌 배수구를 고치던 60대 남성이 10미터 아래 길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밖에도 같은 나고야시와 에히메현에서도 6,70 대 남성 두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기후현에서는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실종되는 등 행방불명자도 두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효고현 아카시시에서는 도로변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멈춰 있던 자동차를 덮쳐 조수석에 있던 여고생이 머리를 다치는 등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5호 태풍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와카야마현 남쪽 약 60킬로미터 해상을 시속 35킬로미터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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