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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1월 북핵 억제수단 운용연습 추진"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9.21 10:43


한국과 미국이 오는 11월 처음으로 북한의 핵위협 상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연습은 북한이 핵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고 위협하는 것을 가정해 양국 고위급 군ㆍ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측은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전력,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을 제공하기로 공약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22일과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안보정책구상 회의 기간에 제2차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연습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안보정책구상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억제와 대응을 위한 동맹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주한미군 재배치 추진 등 동맹 현안과 지역, 범세계적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