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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서 마약 도난·파손 빈발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9.21 10:23|수정 : 2011.09.21 13:30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도 마약 도난과 파손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의료용 마약 도난과 파손 사고는 2천 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55%인 천 백여건이 이들 '빅5' 병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별 사고 건수는 세브란스병원이 3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병원 306건, 삼성서울병원 236건의 순이었습니다.

주 의원은 "대형병원의 의료용 마약 취급과 관리자에 대한 보건 당국의 교육이 소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