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표기 등 우리나라와 관련해 외국 교과서에 수록된 오류 내용이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제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는 지난 2009년 150건, 지난해 160건, 올해 170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류 내용을 보면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홍콩, 태국의 교과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독일, 베트남 등의 교과서는 정전협정에 따른 '휴전선'을 일시적 군사분계선이었던 '38선'으로 잘못 표기했습니다.
박영아 의원은 "외국 교과서의 오류 시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