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취재 결과 보건 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의 4가지 유해 의심성분 가운데 염화 에톡시 에닐구아니디움의 위험성을 3년 전부터 파악하고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국가식품안전 포털 사이트엔 이 성분이 눈이나 피부에 닿으면 발진이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특히 들이마시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호흡 곤란을 겪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포털은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사이트로 식품과 관련된 용기나 살균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4가지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식약청에 의뢰해 폐세포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