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줄기세포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내년 관련 예산을 1천억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줄기세포 R&D 예산으로 모두 1천4억 원을 편성할 예정입니다.
부처별로는 교과부 494억 원, 복지부 459억 원, 지식경제부 28억 원, 농림수산식품부 23억 원 등입니다.
복지부와 교과부 예산은 올해보다 각각 206%와 23%로 크게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 예산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줄기세포 원천기술과 실용화 임상연구 등에 집중 투자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기존 11개의 줄기세포 유망선도연구팀을 15개로 늘려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해 줄기세포의 생산과 보관, 관리를 표준화하고 분양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은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거친 뒤 규모가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