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자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질병 유발 능력을 없애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영국·미국·이탈리아 공동연구진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의 외피에서 콜레스테롤 성분을 제거하면 인체 면역력을 억제하는 바이러스의 능력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학 학술지 '혈액'에 발표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인체의 선천성 면역을 과도하게 작동시킴으로써 T림프구에 의한 후천성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을 응용하면 효과적인 에이즈 백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