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회담을 앞두고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부상은 중국 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지공개 세미나에서 조건을 전제로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의 신뢰와 믿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6자회담이 조건 없는 상태에서 다시 열리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리 부상은 이어,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남한과의 2차 비핵화 회담에서도 조건 없는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게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 부상은 또,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1차 북미대화에 이어 최근 미국에 2차 북미대화를 제안했다고 공개해, 남북대화에 이어 북미대화가 곧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리 부상은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6자 회담을 빨리하자는 입장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