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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명분으로 자신의 수억 원짜리 외제 승용차를 부수는 쇼를 벌인 갑부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중국에서 '자선왕'으로 불리는 천광뱌오 씨. 천 씨는 16일(현지시간), '환경보호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돈으로 약 3억 5천만 원 가량 하는 최고급 벤츠 승용차를 부수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지정한 '승용차 없는 날'을 앞두고 굴착기 드릴을 이용해 벤츠 승용차를 완전히 부수며,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천 씨는 영상을 통해 “기업가들이 대형차를 사지 말고, 이미 샀다면 운행을 최대한 줄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천 씨를 '위선적'이라고 비판하는 등 3억 5천만 원이 들어간 이벤트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고 하네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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