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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군, 영토침범해 벙커 파괴"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9.19 14:45


중국군이 인접국 인도의 잠무-카슈미르 지역을 침범해 벙커를 파괴했다고 인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인도 잠무-카슈미르주 레흐 지역의 니오마시 치안판사는 중국군 병사 예닐곱 명이 지난달 25일 헬기 두 대에 나눠타고 잠무-카슈미르주의 추무르 마을로 침입해 돌로 만든 벙커 17곳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오마시 치안판사는 이어 중국군 헬기들이 인도 국경선을 넘어 2, 3백미터를 날아가 착륙한 뒤 20여 분간 머문 것으로 현장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도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국 기업의 베트남 근해 유전탐사를 추진키로 한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