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국회의원들의 정치후원금 기부 내역을 조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최근 1년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선관위 정치자금과에 수시로 '정치자금 기부내역 조회 의뢰서'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으며, 이렇게 주고받은 공문이 95건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청와대가 선관위에 의뢰해 법률로 보호를 받는 정치후원금의 기부사실과 각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상황을 뒤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관위가 단 한 건의 공문만 제출했다"며, "공문에는 후원금을 낸 조회 대상자 뿐 아니라,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가족의 정치후원금 기부 여부를 조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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