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국 증시 시총 올해 522조원 증발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9.19 11:56


중국 증시가 올해 약세를 지속하며 500조 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방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 A주의 시가총액이 지난주 23조3천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말의 26조3천억위안에서 3조위안, 약 522조원 줄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올해 인민은행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등 통화긴축의 여파로 약 12% 하락했습니다.

또 올해 신규상장 주식을 제외하면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274개주의 하락폭이 30% 이상이었고 438개주는 하락폭이 20~30%, 477개주의 하락폭은 10~20%, 315개주의 하락폭은 10% 이내를 기록하는 등 1천504개주가 하락했습니다.

시총이 1백억위안, 약 1조7천400억원 이상 급감한 주식도 무려 69개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