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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고용휴직자들 억대연봉"

곽상은 기자

입력 : 2011.09.19 11:28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으로 고용 휴직을 해 취업을 한 고위 공무원 상당수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교과부 직원들의 고용휴직 실태를 공개하고 "휴직 중 상당수가 국립대 산학협력단이나 사립대 초빙교수, 유관기관 연구소 자문역 등으로 취업해 억대 연봉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2008년부터 지난 8월까지 고용 휴직한 교과부 직원 107명 가운데 사립대에 고용 휴직한 직원은 21명으로 휴직 전과 연봉 비교가 가능한 8명의 경우 연봉이 적게는 279만원에서 많게는 1천865만원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용 휴직자 중 각종 출연연구소에 취업한 56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가 12명이나 됐으며 휴직 전에 비해 평균 3천647만원의 연봉 증가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중 상당수가 교과부로 복귀해 재직 중"이라며 "휴직 중 유관기관에 취업해 부당한 로비활동을 벌인 게 있는지 등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