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정전사태와 관련해 "전력거래소 측이 늦더위를 고려해 발전소 비상가동 시기를 일주일 늦췄다고 발표했지만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늦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유지에 대한 고려없이 하루나 이틀 발전소 정비를 늦춘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 예정대로 들어갔다"며 "반대로 일부 발전소는 예정일보다 앞당겨 정비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당진석탄화력 8호기는 당초 정비 예정일이 이달 18일이었지만 13일을 앞당겨 늦더위가 시작된 지난 5일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또 태안석탄화력 5호기는 정비 개시일이 이달 17일이었지만 3일을 앞당겨 폭염주의보가 예보된 지난 14일 정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