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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금강산 실무회담 제안 여전히 유효"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9.18 17:33


통일부는 북한이 금강산 재산권 문제에 대해 언제든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정부가 이미 제안했던 실무회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가 지난 7월25일 북측에 금강산 관광 사업과 관련한 당면 문제를 협의하자며 북측에 실무회담을 제의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북측 김광윤 금강산 국제관광특구지도국 부장이 금강산 시범국제관광에 참가한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남한 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응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자신들의 일방적 조치에 남측 기업들이 호응해오라고 요구하는 등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도 북측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남측 재산에 대한 북측의 일방적 조치는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