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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기사용 10위권 기업 3년간 1조4천억 요금할인"

박세용 기자

입력 : 2011.09.18 15:26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를 많이 사용한 상위 10대 대기업이 총 1조4천억 원의 요금 특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기업은 3년간 8조2천여 억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1조4천여억 원은 할인을 받았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3천9백억 원으로 가장 많이 할인 받았고, 현대제철이 2천6백억 원, 포스코가 천9백억 원, LG디스플레이가 천3백억 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노 의원은 대기업에 전기요금 특혜가 집중돼 한전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요금 체계를 현실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