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정부가 간 나오토 정권이 검토했던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지난 6월, 북한이 9월까지 일본인 납치피해자에 대한 재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하도록 내각에 지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추가 제재를 취할 경우 북한과 관련국 간에 보이기 시작한 대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제재 수단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납치피해자 가족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일본과 북한과의 대화가 중단되면서 납치피해자 문제에 진전이 없다는 점을 들어 노다 총리에게 금융기관을 통한 북한으로의 송금 전면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