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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도부 공백 '끝'…'김중겸체제' 출범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9.17 14:53|수정 : 2011.09.17 15:06


정부와 전력당국이 이틀에 걸쳐 계속된 전력수급 불안 사태로 비상 대비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김중겸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17일부터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와 지식경제부는 16일 한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통과한 김 사장이 지경부 장관의 제청과 청와대 재가를 거쳐 공식집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김쌍수 전 사장이 지난달 29일 퇴임한 이후 김우겸 부사장 대행체제를 가동해 18일간 사장 공백상태가 지속돼 왔습니다.

지경부 측은 "조속히 이번 정전사태를 수습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시스템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취지에서 임명안을 조속히 처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