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2차 비핵화 회담에 참석할 예정인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리용호 부상은 우리 시간 오늘 오전 11시쯤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은 채 중국 외교부가 제공한 차량을 타고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 여장을 풀 것으로 알려진 리 부상은 오는 21일쯤 남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을 만나 2차 비핵화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우리 정부 당국자는 "최근 남북 양측간에 협의가 이뤄져 2차 비핵화 회담을 내주 중반에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합의가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