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광윤 금강산 국제관광 특구지도국 부장은 "남조선 당국이 금강산 관광재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남측과 관광재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김 부장은 남측 재산 몰수와 관련, "남측 당국이 소유한 5개 대상은 철저하게 몰수했다"며 "남측 민간인들의 재산은 현재 법적 처분을 한 상태로 남측 기업들이 우리의 제안에 호응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지난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북측과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남북 당국간 회담을 통해 관광 재개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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