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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로존 불안감' 하락…배럴당 87.96

정연 기자

입력 : 2011.09.17 05:16|수정 : 2011.09.17 05:33


국제유가가 유로존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석유수요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분석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1.44달러 내린 배럴당 87.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재정 긴축에 들어간 포르투갈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2%와 -1.7%로 전망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국채 매입이 저조하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그리스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는데다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도 전해져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유로존 위기가 주목 받으면서 금 가격은 12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보다 33.3달러 오른 온스당 1,814.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