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델 잘릴 위원장을 오는 20일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뒤 서방 국가들이 과도위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성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리비아 사태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트리폴리를 방문해 과도위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엔은 리비아의 유엔 관련 업무를 과도위가 넘겨받도록 유엔 총회 자리를 과도위 대표에게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