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푸저우시에서 지난 5월 정부 청사 3곳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고위 관리를 해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푸저우시의 시둥썬 시장이 해고됐으며 2년 간 중국 공산당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보호관찰은 중국 공산당이 내릴 수 있는 처벌 가운데 추방 다음으로 가장 강도가 높은 것입니다.
통신은 아울러 다른 공무원 14명도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처벌 사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폭발사고를 일으킨 용의자는 지난 2002년 현지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재이주했지만, 보상 수준에 만족하지 못해 현지 정부와 이 문제를 놓고 오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