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친위 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시르테에서 교전을 벌이다 최소 1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를 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민군들은 또 카다피 친위 부대원 40명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주 초 미스라타에 포진했던 시민군 병력은 시르테를 향해 진격하다 50km쯤 떨어진 지점에서 카다피 부대의 강력한 저항에 맞닥뜨렸며, 수도 트리폴리 동남쪽 바니 왈리드와 남부 사막도시 사브하 등에서도 양측의 교전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는 리비아 내 카다피를 추종하는 부대가 아직 15% 정도 남아서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다피측 대변인은 시리아 주재 아라이TV를 통해 시르테에는 수천 명의 카다피 지지자가 있다며 나토 공습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