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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현직 경찰관 음주 폭행 알려져 물의

CJB

입력 : 2011.09.16 17:31|수정 : 2011.09.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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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는 주취행위자, 이른바 '주폭' 척결을 부르짖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전직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말다툼 끝에 현직 경찰관인 보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둔기로 자신의 머리를 가격 했다는 전직 경찰관 이모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김용판 청장이 '주폭' 실적 쌓기에 급급해 정작 집안단속은 소홀히 한 결과가 아니겠냐며 민생치안 확립에 좀 더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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