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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그룹 '공생발전 자율선언' 권고

편상욱 기자

입력 : 2011.09.16 08:48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생발전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관계자는 4대그룹에 대해 부당내부거래를 하거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줘 다른 중소기업을 배제하지 않도록, 자율적 선언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기본구상을 4가지로 담아 4대 그룹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정위의 기본구상은 1억원 이상 계약 시 반드시 경쟁입찰 실시하고 광고와 시스템통합, 건설, 물류등 4대 사업 전체 계약체결 금액의 50% 이상을 경쟁 입찰로 실시할 것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4대 그룹 일각에서는 공정위의 이런 조치가 타율에 의한 선언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