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입 물가가 함께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압박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내려갔지만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전월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오른 것은 지난 4월 0.7%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전년 같은 달보다도 10%가 오르면서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원ㆍ달러 평균 환율은 7월 중 1,059.50원에서 지난달 1,073.17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8월 수출물가 역시 원화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3% 올라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