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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눈길 확! 2012 기네스 세계기록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9.16 07:43|수정 : 2011.09.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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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네스 세계기록이 공개됐습니다.

선정자 몇 명이 런던에 초대됐는데, 어떤 기록들 가졌는지 한번 보시죠.

서커스인가요? 안 들어가는 발을 손으로 망치질해대면서 손가방 만한 상자에 몸을 구겨 넣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온 브로버그 양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상자 안에 들어가는 기록을 세워, 내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혀를 가진 텍사스 여대생 태퍼 양입니다.

혀 길이가 무려 9.85센티미터, 요거트를 먹을 땐 수저가 필요 없다네요.

쉰 두 살의 버촐 씨 얼굴에 453개의 피어싱을 해서 이 기록 세계 보유자가 됐습니다.

어르신들 보시면 "저게 뭔 짓이여?" 하시겠죠?

자, 다음은 기네스 단골 메뉴죠?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 기록은 이번에 갱신됐는데, 18년 동안 한 번도 깍지 않은 월톤 양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지막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바이올린.

활 길이만 5.2미터나 됩니다.

기록은 세웠는데, 제대로 된 연주는 아무래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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