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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장례식장서 자폭테러…26명 숨져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9.16 03:11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자행돼 23명이 죽고 6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자폭테러범은 한때 탈레반이 준동하던 스와트 계곡으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로워 디르 지구 잔달의 옥수수밭 인근 공지에서 100여명의 추모객이 모인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을 때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이 장례식은 이틀 전, 파키스탄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폭탄테러로 숨진 북서부 반 탈레반 그룹 소년 4명의 장례식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이 지역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탈레반에 대항하는 반 탈레반 민병대를 노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