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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뛰었지만…맨유, 무승부 기록

김형열 기자

입력 : 2011.09.16 01:47|수정 : 2011.09.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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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가 포르투갈 벤피카와 원정경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과 발렌시아 등 정규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전반 24분 벤피카 카르도소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맨유는 18분 뒤 긱스의 왼발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춰 1대 1로 비겼습니다.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슈팅 한번도 날리지 못했습니다.

같은 조의 스위스 바젤은 루마니아 갈라치를 꺾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바젤 수비수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A조의 맨체스터시티는 나폴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나폴리 카바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콜라로프의 프리킥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1대 0으로 힘겹게 이겼고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는 원정에서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을 1대 0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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