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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동원 감독, 16일 발인…'11번 영구결번'

최희진 기자

입력 : 2011.09.16 01:46|수정 : 2011.09.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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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상을 떠난 한국 야구의 전설 최동원 전 감독의 발인이 16일 새벽 6시 거행됩니다.

고인은 장지인 경기도 자유로 청아공원에서 영면에 듭니다.

롯데 구단은 고인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고, 오는 9월 30일을 '최동원의 날'로 지정해 사직 구장에서 추모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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