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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3% "매년 고졸 인력 채용수요 있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9.15 12:26


대한상공회의소는 대기업 154곳을 포함해 기업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매년 고졸 인력의 채용 수요가 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43.3%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업들은 매년 평균 고졸 인력을 36.6명 고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상의는 "대기업이 약 2천5백개,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기업이 3만 개인 것을 감안하면, 해마다 30만개 이상의 고졸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라며 "매년 15만명 선인 전문계고 졸업생을 충분히 채용할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 55%, 음식료 53.3%, 철강ㆍ금속 51.6% 등에서 고졸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고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지만, 적합한 인력이 없어 고졸 인력을 뽑지 못한 적이 있다는 기업은 전체의 36.6%이었고, 고졸 인력의 직무능력수준이 향상되면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76.3%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