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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열차·버스 충돌로 2백여 명 사상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9.15 12:21|수정 : 2011.09.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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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에서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2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돌 당시의 장면이 근처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 건널목에 진입한 버스를 열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충돌 직후  열차는 불꽃을 내면서 탈선하고 버스는 전복됩니다.

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가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데, 버스 운전사를 비롯해 열 한 명이 숨지고 2백 열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특히, 아침 등교 길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사상자 가운데는 어린 학생들도 적지 않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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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단속으로 정차한  차량 통학 버스입니다.

차 안에는 네 다섯 살짜리 어린이들이 가득합니다. 

경찰이 한 명씩 차에서 내리게 했는데, 무려 '예순 여섯' 명이나 됩니다. 

여덟 명만 탈수 있는 승합차에 예순 여섯 명이나 태운 겁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태우려고 이렇게 뒷좌석을 모두 빼내고, 나무 벤치를 다닥다닥 설치했습니다.

몰지각한 어른 때문에 그동안 짐짝 취급받아 온 어린이들, 이날만큼은 경찰차 12대에 나눠 타고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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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워 보이는 코끼리. 

하지만 미얀마 숲 속을 걷다가 지뢰를 밟아 다리를 다친 코끼리입니다. 

다행히 수의사들의 극진한 치료로 완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얀마에서는 곳곳에 심어진 지뢰로 코끼리가 다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렇게 '코끼리 보호단체'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지금껏 14마리가 새 삶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