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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 러시아 가스관 차단시 해상 반입"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9.15 09:54|수정 : 2011.09.15 10:46

"가스관 사업, 남북관계 새로 정립 계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건설사업과 관련해, 북한이 가스관을 차단할 것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가스관 차단으로 가스가 공급되지 못하게 되면, 차단된 양의 가스를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해상 수송로를 통해 들어오도록 정부가 러시아와 계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해상 수송로를 통해 가스 수입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에 액화천연가스 저장기지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은 러시아의 책임이자 소유라며, 북한이 이 가스관을 차단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이번 가스관 사업은 남북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