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북한을 경유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관련해 실무 협의를 위해 14일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주 사장은 러시아 측 파트너인 가즈프롬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 프로젝트에 관한 러시아의 입장과, 러시아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 측 동향을 챙겨볼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가스공사가 앞으로 실무적으로 일을 다뤄나갈 것이며 러시아가 적극적이고 북한도 반대하고 있지 않아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으로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남한에 공급하려는 PNG 사업은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긍정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