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개인택시에 설치된 CCTV 관리가 허술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법인과 개인택시 9만 4천 6백여를 현장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8%에 달하는 6만 2천 2백여대에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는 특히 "전체 개인택시의 5∼10%에 내부 촬영용 CCTV가 설치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개인택시는 기사 본인의 영상정보 열람을 제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택시 내 CCTV 관리에 허점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개인택시 감독을 철저히 해 개인정보가 무방비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