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국제 펜팔사이트 이용한 신종 외환사기 급증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9.14 12:31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해외 펜팔 사이트를 통해 국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해외로 송금을 유도하는 신종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사기는 해외 펜팔 사이트에 가입한 사람들을 상대로 결혼이나 이성 교제 등을 구실로 접근한 뒤 선물이나 현금을 보냈다고 하면서 통관을 위해 수수료를 송금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올 2월부터 최근까지 파악된 피해 사례만 110건에 피해액은 17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경찰청에 인터폴을 통한 국제 수사를 의뢰하고, 외국환 취급기관에 대해서는 사기 조직과 관련된 수취인에 대한 송금을 차단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