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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06년 북 금괴 반입 문제 제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9.14 10:21


미국이 지난 2천6년 북한산 금괴가 육로를 통해 한국으로 반입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에 나타났습니다.

2천6년 12월20일자 주한미대사관 발 전문은 그해 4월 말부터 12월까지 3차례 걸쳐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에서 한국으로의 금괴 반입이 있었다고 적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괴들의 출처는 조선중앙은행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유엔군사령부 정전위원회가 금괴운반에 대한 신고를 받은 것으로 전문에 나타나있습니다.

북한 금괴를 반입한 남측 회사는 '하송'이라는 업체로 15억원 상당인 금괴 102kg을 북한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용 지불 방식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문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대사관은 그해 말 한국 외교통상부 당국자에게 이 사안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는 바 없다는 답을 듣고 남북간 모든 상품과 인원의 이동에 대해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문은 적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