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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성선박 침몰 책임…관리 3명 면직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9.11 17:52


중국 당국이 중추절 귀성객을 태운 배의 침몰사고 책임을 물어 지방 고위공무원 3명을 면직시켰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침몰 사고는 그제 중국 후난성 사오양현의 한 강가 선착장에서 중추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학생 등 45명을 태운 배가 부근에 있던 모래 준설 선박 고정용 강철선에 부딪히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9명과 성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2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선박은 중추절 연휴에 초,중학생들을 고향에 보내려고 전세낸 것으로, 15명이 정원인 이 배에 무리하게 45명을 태워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규정을 어긴 무리한 선박 운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돼 공분이 일자, 사오양현의 우산청 부현장 등 3명을 즉각 면직시켰습니다.